#proj. 남해군민 소리
남해 주민분들의 애창곡, 인터뷰, 안내방송 등 목소리가 담긴 소리를 녹음해서 나만의 방식으로 편곡 후 음원으로 만든다.
→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에 음악을 올림으로써 소소하지만 나만의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간다. 추후에 포장을 더해 앨범으로도 발매한다.
→ 남해를 음악으로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남해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이끌어낸다.
→ 소리로 남해에서의 이야기와 일상을 기록하고 풀어나간다.
진행 프로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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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?
→ 남해 주민분들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 인터뷰 녹음본, 노래소리, 흥미로운 말소리. 육성에 관련된 것이라면 최대한 많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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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?
남해 주민분들이 모이는 곳을 최대한 찾아다닌다.
자연스레 어르신분들과 이야기하고 친해짐으로써 노래 한곡 부를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어낸다.
자주 남해를 돌아다니면서 우연히 들리는 흥미로운 주민분들의 말소리를 최대한 수집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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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왜 이것을 하는가?
평소에 서울에 있을때도 사는 동네와 주민분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았는데, 마침 마파람 사진관의 프로젝트를 보고 영감을 받아 나도 나만의 방식인 음악과 소리로 남해 주민분들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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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행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?
주민분들이 많이 모이시는 장소를 조사한다.
주민분들이 친숙하게 느낄만한 대화법을 연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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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 DO 리스트 작성하여, 배분하기
주민분들 만나서 이야기 나누기
남해 이곳저곳 돌아다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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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일정으로 진행이 되는가?
7/13 빈집프로젝트 대지포 마을 주민분들 인터뷰
7/17 돌창고 프로젝트 ‘남해소리’ 팀에서 진행하는 천하마을 임분순 할머니 인터뷰 따라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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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목표를 실현하였는가?
총 2개의 곡을 완성했는데, 첫번째 곡은 꽃내마을 이장님의 안내방송을 녹음한 후 그 위에 작곡을 했고 두번째 곡은 천하마을 임분순 할머니의 타령소리 위에 작곡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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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운 점이 있는가?
생각보다 마을 주민분들이 노래를 하기까지 이야기를 이어가는게 어려웠다. 부끄럼을 많이 타시기도 했고, 외지인이다 보니 조금 경계하시는 것같기도 했다. 그래서 대지포 마을에서 딴 노래는 제대로 음원화 시키기 어려웠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