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proj. 바래, 길 위의 추억
남해 도보여행을 통해 만난 오래된 이야기, 소중한 인연들, 떠오른 생각들을 글로 기록하고, 그 길 위에 새긴 추억들을 정리해 나만의 남해 지형도를 만들고자 함. (여유가 있다면) 브런치,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함
→ 일상 속 여행을 기록함으로써 추억을 자산화 함
→ (외부 공유시)남해에 대한 외지인들의 관심을 고취함
→ (외부 공유시)현지인들의 '우리 지역 다시보기' 기회를 제공함
진행 프로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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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무엇을 원하는가?
→ 평소 여행 시 관광명소 보다는, 그 지역이 간직한 오래된 이야기와 현지의 고유 문화에 더욱 매력을 느낌
→ 낯선 곳에서 우연히 만난 인연들, 우연히 건져 올린 생각들이 여행 후 기록되지 못해 휘발되는 것에 아쉬움을 느낌
→ 현지인들에게는 너무 익숙해서 가치를 잘 못느끼는 것들, 혹은 무관심했던 것들도 외부인 의 낯선 시각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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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?
0) 특별한 이야기(지명, 민담, 문화 등)를 품은 지역 선정하여, 바래길 도보 여행 계획 세우기
1) 바래길 도보 여행을 떠난다 .
- 동행 : 일몰 개고생 백팩킹팀 + @(살러 중 동행 희망자)
- 유형 : 일정 및 코스에 따라 당일/1박2일 여행으로 구분
- 특징 : 길 위의 사람들과 적극 소통하고, 시각, 청각, 후각, 미각 등 온 감각을 집중해 여행한다.
2) 여행 후 길 위에서 만난 이야기, 인연, 생각 등 소감을 기록한다.
3) 모든 여행이 완료된 후 기록들을 정리하여 내 마음 속 남해 지형도를 새롭게 그려본다.
4) (여유가 있다면) 브런치, SNS 등을 통해 공유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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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행하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?
→ 바래길 도보여행 계획 세우기(도보 코스, 여행 기간 등)
→ 도보 코스별 매력 포인트 사전 확인(주요 지점, 특이한 지명, 민담 등)
→ 방문지별 교통편 알아보기(버스 경로 및 시간표)
→ 필요 물품 및 장비 마련
→ 기록에 게을러지지 않도록 틈틈히 마인드컨트롤 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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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일정으로 진행이 되는가?
→ 6/21-6/23 기획 및 준비
→ 6/23-7/19 바래길 걷기
→ 7/20-7/24 기록 및 정리하기
→ 7/25 결과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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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표를 실현하였는가?
→ 개인적인 차원의 기록 및 정리 작업은 완료되었으나, SNS 등 대외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작업까지 나아가진 못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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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운 점이 있는가?
1) 관련 참고 자료 미흡
→ 바래길 도보여행 선정 시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곳을 우선 선정하고자 했으나, 관련 사전 자료가 미흡하여 반영하기 어려웠음. 남해문화원에 전화하여 문의해 보았으나 코로나로 방문은 어렵고 <남해섬 마실이바구> 책자만 줄 수 있다고 했음. 해당 책자는 최성훈 팀장이 빌려준 것과 동일하여 별도로 수령하지 않았음. 남해군 홈페이지에도 지역별 지명 유래 등의 정보는 찾기 어려웠음. 대신 도보여행 시 마을 입구에 적힌 소개문이나 관광지 안내문 등을 최대한 숙지하였음.
2) SNS 등 대외 공유방안 미흡
→ 일정 상 제약과 게으름으로 개인적인 기록을 대외 공유화하지 못한 채 종료되어 아쉬움. 솔직히 살러 종료 일자가 가까워질수록, 아쉬움이 다가올수록 더 열심히 마구 놀고 싶은 마음에 프로젝트에 게을러졌음. 언젠가 BRUNCH 작가로 데뷔 한다면 남해에서의 기억을 다시 한 번 정리해서 공유하고 싶음.


